[가족상담기법] 빈 의자 기법(빈의자기법의 이론적 배경, 절차, 사례, 활용)

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반항적이며 대단히 공격적이나 자신은 너그러우며 아들을 항상 다독거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상담자: 부인, 저 의자에 당신 아들이 않아 있다고 상상해 보시겠습니까(부인은 고개를 끄덕인다) 아들에게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보시고 그것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도 말씀하세요.

C부인: 철수야, 너는 다른 사람에게 전혀 신경을 안 쓰는구나.
나에게는 늘 상처만 푸지. 넌 내 말을 듣지도 않고, 내게 말을 함부로 하고, 학교에서는 말법만 피워. 정말 실망이다. 정말 넌 골칫덩어리야.

상담자: 이제는 맞은편 의자에 崙아서 철수가 되어서 당신 자신에게 이야기를 해보십시오.

C부인: 맞아요. 엄마는 나를 싫어해요! 엄마는 항상 저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제가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길 바라시지요.

(짧은 침묵)

상담자: (철수의 다른 자아로서) 그래서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엄마와 싸우는 거예요. 엄마는 늘 저를 매정하게 대하세요.(쉼)
먼저 번 의자로 다시 돌아가서 철수에게 이야기하세요.

C부인: 네가 항상 를지 않은 일을 하니까 그렇지.

상담자: 다시 의자를 바꾸어 철수가 되어 보십시오.

C부인: (철수로서) 저는 결코 엄마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수가 없어요.(치료자를 향해) 저의 아버지도 마관가지셨죠. 항상 저에게 비난만 하셨기 때문에 아버지 눈에 띄는 일은 결코 할 수 없었지요. 그 때문에 저는 화가 싫고 아버지의 뜻에 따르지 않는 행동을 하려고 하면서도, 늘 아버지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성공하진 못했지만‥‥

상담자: 과거에 당신의 아버지가 당신에게 화를 내고 공격적이었고, 지금 당신이 아들에게 화내고 공격하고, 그래서 당신 아들이 화를 내고 당신에게 상처를 입힌다는 말씀이신가요

C부인: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제 아버지가 제게 誤던 똑같은 방식으로 아들을 대한다는 것을 몰랐지요.

상담자: 저 두 번째 의자에 당신의 아버지가 앉아 있다고 상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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