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의 증상과 치료방안

서론
인간은 누구나 불안을 경험하고, 문제는 불안정도의 차이이다. 불안은 임박한 위험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는 것이다. 즉, 두려운 감정은 마음속으로부터 일어나는 것으로 무의식에 억압된, 의식 세계에서는 용납하기 곤란한 것이 닥쳐오는 위험을 알리는 신호인 것이다. 따라서 뚜렷한 대상이 있어서 그것을 두려워하는 두려움과는 다르다. 환자는 불안의 근원이 무엇인지, 또 어디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따라서 불안은 신경증으로 간주되며, 신경증이란 개념은 프로이드가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적 작업을 통해 확립되었다. 정신분석의 이론에 의하면 모든 신경증적 조건들은 억압된 불안과 무의식적 문제를 반영한다고 가정하였다.

Ⅰ. 불안장애의 종류
1.공포증
환자가 원래의 무의식적인 두려움을 그 대상이나 생각 또는 상황에서 그것을 상징하는 다른 대상, 생각, 상황으로 옮김으로써 그의 불안을 방어하려는 부적응적 회피행동이다. 환자는 자기의 공포가 이치에 닿지 않고 부조리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공포에 지배당한다.
① 광장공포증 : 가장 흔한 공포증의 하나로서 무슨 일이 생기면 빠져 나가기 어렵다고 생각되거나 도움을 구할 수 없…(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