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놀이치료] 놀이의 정신분석이론과 인지이론을 비교

간행동에는 동기가 있다고 가정한다. 유아의 놀이활동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각하든 않든 간에 개인의 감정과 정서에 의해서 결정되는 유아의 실제 생활에서 인상 깊었던 것, 기분이 좋고 나쁜 것, 소망 등에 의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행동인 것이다. 즉 유아는 놀이를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타협하는 방법도 배우며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일을 놀이활동 속에서 실현하여 욕구를 충족시켜 나간다. 그러므로 놀이란 자아의 기능이며 육체적인 Id와 Superego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안정되고 평형의 상태로 복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Freud는 성감대의 연령적 변화에 따른 발달단계를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복기, 생식기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는데 각 발달단계에서 얻는 만족도는 유아의 성격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단계인 구강기는 입을 통하여 쾌감과 만족을 느끼는 시기로서 과소충족이나 과잉충족을 경험하게 되면 고착현상이 일어나고 그 결과는 후기 성격발달에 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시기에 고착된 성격은 유아가 성장하면서 욕구불만과 정신적 억압을 초래할 수 있는데 유아는 자연스러운 놀이를 하면서 욕구충족과 정신적 이완을 해낼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인 항문기에는 대소변 가리기 훈련의 엄격함과 억압으로부터 고착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부모가 즐거운 놀이과정(예를 들면 변기에 앉아있는 동안 짧은 이야기나 노래를 들려주어 재미있는 시간이라는 경험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다)으로 유도해 간다면 유아는 안정되고 건강한 성격을 형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남근기에서는 이성 부모에 대한 애정욕구가 생기는 시기로서 아버지에 대한 적대감을 보이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유아는 아버지의 남성다움을 동일시하기 위한 모방적 놀이를 열심히 하게 되고 놀이과정에서 자신의 불안감이나 적대감을 풀어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유아는 놀이를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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