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마케팅 전략

2008년에는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감독인 로이스터를 영입한 사실이 부산지역 경제에 약 1100억 원의 파급효과를 준다 하여 이를 `로이스터 효과`라 부르기도 하였고4), 2xxx년 현재는 환산된 파급효과가 1579억 원으로 추정된다5). 이런 효과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으로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 승리마다 50만원 포인트를 적립하여 이웃돕기 후원금을 마련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롯데가 우승할 경우 가입고객에게 0.2%를 더 지급하는 야구정기예금을 출시해 높은 판매율(지난해 25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6).

3) 롯데 자이언츠만의 독특한 응원문화 때문이다.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사직구장은 야구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 번 쯤 들어보고 알만한 하나의 명소이다. 이제는 `부산 여행 중에 꼭 들러봐야 할 곳`이 되어버린 사직구장은 영화 해운대나 연예오락프로그램 1박2일 등 많은 프로그램에 등장하여 그 인지도가 매우 높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 팬만의 신문지와 비닐봉지를 이용한 응원은 야구장 응원문화의 꽃이라 불리기도 한다. 어떠한 사람들은 "야구경기만이 아닌 `롯데의 응원`을 보러 사직구장에 간다."고 얘기할 정도다.
이를 활용해 BMW그룹은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7). 그들의 MINI브랜드를 이용하여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전에 참여하며 구단을 공식 후원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 경기 구원투수의 등장마다 미니 컨버터블을 제공한다는 이후의 계획은 롯데 자이언츠의 독특한 응원문화를 이용하여 해당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롯데 자이언츠 응원의 인기와 명성을 입증하기도 한다.


1-2. 목적
본 조가 롯데 자이언츠의 마케팅 사례를 분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목적은 롯데 자이언츠의 마케팅 지역을 타 지역으로 확장시키는 데에 있다. 과거 첫 번째 과제를 통해 우리 조원들은 기존 롯데 자이언츠가 진행 시켜왔던 다양한 마케팅 방법들이 타 구단의 그 것과는 차이가 있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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