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학] 연산품과 부산물의 원가계산

찾기 어렵기 때문에 결합원가를 배부하는 합리적인 기준으로는 사용될 수 없다. 따라서 결합원가는 원가발생요인이 아닌 다른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결합제품에 배분한다.
각 기업들은 서로 다른 배분 방법을 사용하여 결합원가를 결합제품에 배부할 수 있다. 결합원가를 배분함에 있어서 선택된 배분방법에 따라 개별제품에 배부되는 금액이 서로 다르게 된다. 동일한 생산과정에서 동일하게 발생한 결합원가에 대해서 기업마다 제각기 서로 다른 배분 기준을 사용하여 배분한다면 동일한 회계사상(accounting event)에 대하여 서로 다른 원가가 보고되어 기업간 비교가능성이 저해될 수도 있다.
이 절에서는 결합제품 중 주산품에 결합원가를 배분하는 인위적인 방법으로 물량기준법, 상대적 판매가치법, 순실현가치법, 균등이익률법 등을 살펴 볼 것이다.

1. 물량기준법(physical quantities method)

분리점에서 개별제품의 생산수량, 무게, 부피, 면적 등과 같은 물리적 단위를 기준으로 하여 결합원가를 주산품에 배분하는 방법을 물량기준법이라고 한다. 즉, 물
량기준법은 각 제품에 대하여 공통적인 특성인 물리적 단위를 합계하고, 그에 대한 상대적 비율에 따라 결합원가를 주산품에 배분하는 방법이다.




결합제품

배부기준이 되는 물량


결합원가배분액



A제품

χ

χ
결합원가 × ?
χ＋ y

결합원가


B제품

y

y
결합원가 × ?
χ＋ y


분리점







물량기준법의 기본적인 사고는 각 제품의 수혜정도(benefits received)에 따라 결합원가를 개별제품에 배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동일한 공정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생산된 개별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효익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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