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xxx-6세 아이들은 주변에서 많은 인상들을 흡수하고 받아들인다. 이 때 교사는 아이들이 식물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따라서 일년 내내 아이가 직접 식물을 키우고 다루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하여 아이가 집에 있는 식물을 가져오게 해서 책임을 지고 돌보게 하거나 완두콩과 같이 빨리 자라는 식물을 키우고 관찰을 하게 할 수 있고, 봄에 심어 가을에 열매나 씨앗을 거둘 수 있는 식물을 키우게 한다.
아이가 식물을 관리하게 하기 위해서는 식물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조건, 식물의 종류, 식물의 각 부분에 대한 관찰, 분류가 수업 내용이 된다. 식물 학습의 방법으로는 야외에서 실제 식물을 관찰하거나 채집해 와서 관찰하고 표본 만들기, 식물을 보고 그리기, 점토를 이용해 식물 만들기 등과 같은 방법이 이용된다.
식물의 잎, 줄기, 뿌리, 꽃, 열매를 관찰하고 이에 대하여 배우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식물학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게 한다. 우리는 아이에게 과학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주는 것이다.
또 우리가 아이들에게 식물학을 가르치는 것은 무미건조한 사실만 배우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생략)

. 우리는 아이에게 식물학을 가르침으로써 생명의 존엄성과 생존경쟁을 이해하게 하고 이 생태적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필요한 내용을 습득하게 할 수 있다.
식물학에서 다루는 내용은 식물 돌보기, 식물학 학명에 대한 공부, 다양한 식물 경험하기, 식물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수업은 실물의 관찰과 식물학 퍼즐판, 식물학 세 부분 카드, 실험과 챠트 제시로 진행이 된다.
식물학 수업에서는 아이들에게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점을 가르치고, 동물과 식물 분류하기에 대해 수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