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론] 우리나라 지역사회복지의 역사

이 시대에는 외국민간원조기관에 의한 사회복지사업이 1970년대 초반까지 주종을 이루었다. 외국민간원조기관이란 그 본부가 외국에 있고 그 본부의 지원으로 국내에 보건사업 교육사업 생활보호 재해구호 또는 지역사회개발 등의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적 사회사업기관으로서 그 사업자원이 외국에서 마련되고 실질적으로 외국인에 의해 운형되는 기관을 말한다. 이러한 외원기관이 활동은 1952년 7개 기관을 중심으로 외국민간원조한국연합회가 조직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들은 전시 및 전후복구의 시기에 사회복지서비스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1970년대 들어와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재원에서 차지하던 외원기관의 지원비중이 줄어들고, 또한 1974년 이후에는 지원비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자 이를 정부의 지원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2. 대학부설복지관과 민간복지관 설립

우리나라에서 인보관활동에 최초로 참여하게 된 대학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956년 복지관을 설립하면서부터이다.



3. 지역사회개발사업

1957년 한미합동경제위원회와 1958년 지역사회개발위원회가 구성되어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실시기반이 구축되었다. 1970년대 지역사회개발사업은 새마을운동사업으로 전환되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4.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은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부터 소득증대사업으로까지 확대되었고, 도시에서는 의식개선운동으로 전개되기도 하였다.



Ⅴ. 지역사회복지의 정착기



1. 사회복지관의 공식적 국가지원

1983년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에 따라 사회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가형과 종합사회복지관 나형 및 사회복지관으로 나누어지면서 공식적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사회복지관의 발전과정에서 ① 영구임대주택단지 내에 사회복지관의 건립이 시작되고, ② 민간단체에 의한 사회복지관의 건립이 활성화되었으며, ③ 사회복지관 운영 건립 및 국고보조사업지침이 마련되어 국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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