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론]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정상화 개념

취사선태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여러 가지 면에서 볼 때는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권리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장애인들에게 더 중요하다. 차별대우, 권리박탈, 사회로부터의 격리 등으로 시달리는 사람은 장애인 자신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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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직적 통합
조직적 통합은 장애인의 통합을 지지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통합은 일반적인 공공 서비스, 장애인에게 전형적으로 유용한 서비스(예: 대중 교통수단, 극장, 병원, 쇼핑센터 등)를 통해 이루어진다. 만약 필요한 서비스가 유용하지 못하거나 혹은 단순히 공공 장소에 있는 것에 그친다면, 특별 서비스가 주어져야 한다. 이때 특별 서비스는 일반 서비스와 비슷한 형태로 제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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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직업적 통합
보수가 주어지는 직업은 통합 기회를 높여주기 때문에 지역사회 통합의 초석으로 간주된다. 일반인들과 함께 일하고 매일 일반인들을 만남으로써, 일반인들과 우정을 쌓을 기회가 높아진다. 고용으로 인한 수입은 직업인으로서 장애인의 여가, 장보기, 주거 선정 등의 폭을 넓혀준다. 즉 고용은 유용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독립성을 키워주며, 개인적 위신을 높여준다. 일은 어떤 사람의 사회에 대한 가치를 측정하는 척도로 간주된다. 일할 기회가 거부되면 긍정적?건설적 자아 개념의 발달이 저해된다. 장애인의 고용은 매우 중요하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려면 고용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어야 한다.
이상의 통합을 실현시키기 위한 많은 사회적 노력이 미국에서는 이루어져 왔다. 그 중에서 특별히 사회통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의 장애인에 대해서도 매우 다양한 사회사업으로 애쓰고 있음을 보게 된다. 전미장애인정보센터(The National Information Center for Handicapped Children and Youth, 1986)는 일시적 보호, 사례별 관리, 재활, 가사, 간호, 부모 훈련 등의 서비스를 중증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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