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자인의 역사에 대해서

으 로 한)였다. 각 시대별로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다.


(1) 1880~1919 수공업 시대의 자동차
초기의 자동차는 벤츠의 3륜차 구조와 같이 말없는 마차의 형태로 승객실의 개념이 없었고 샤시도 마차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디자인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다.
자동차가 발명된 후 구조적인 진보는 초기 유럽을 거쳐 헨리 포드에 의해 미국에서 빠르게 이루어 졌다. 포드 T형모델이 대량방식에 의하여 생산되기 시작한 1913년 이전까지는 엔진과 구동장치를 만드는 샤시업자에게 공급받아 차체를 만드는 마차제조업자에게 의뢰해서 완성하는 수공업형태에 머물러 있었다.










<벤츠의 3륜 차량, 1886년>
- 단순히 말을 떼어낸 마차같은 느낌이다.



(2) 1920~1929 초기 대량생산 시대
1914년 T모델의 대량생산시대를 거치고 1920년대 비로소 앞쪽은 엔진공간이 뒤쪽은 주거공간이 있는 2 Box형태의 고전적 자동차 디자인의 형식을 갖추었다. 1920년대 말에는 유선형의 자동차 디자인이 등장했고 트렁크의 개념이 생기며 세단형이 선보이기 시작하였다.

(3) 1930~1939 디자인 개념의 정립
포드의 대량생산방식이 자리를 잡고 미국의 빅3-GM, 포드, 크라이슬러가 미국의 자동차대중화를 주도하면서 금형 프레스로 자동차가 만들어져 금형을 다시 깍을 때마다 형상의 변경이 이루어져 자연스럽게 스타일중심 디자인의 개념이 정립되었다.

(4) 1940~1949 스타일의 다양화
제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은 군수산업의 전쟁특수와 함께 차량생산이 크게 늘었고, 자동차 기술의 진보도 크게 이루어졌으며, 전쟁영향으로 엔진의 대형화 고성능화가 차체의 대형화, 고급화로 진전되었다. 반면 유럽은 전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소형차가 대부분이었다. 구조 또한 간단하고 장식적인 요소가 적은 스타일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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