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원리] 전기의 발생 원리

1. 마찰에의한 전기발생
2. 화학작용에 의한 전기 발생
3. 압력에 의한 전기발생
4. 열에의한 전기발생
5. 빛에의한 전기발생
6. 자기에 의한 전기발생

3. 압력에 의한 전기발생 우리들이 전화기나 또는 다른 종류의 송화기에 대고 말을 할 때는 언제나 음성파에 의하여 진동판이 움직이게 된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붙은 코일을 움직여서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며 이것은 선로를 통하여 수화기에 전달된다. 확성기나 라디오 송신기에 사용되는 마이크는 때때로 이 원리에 따라 동작한다. 그러나 어떤 마이크는 음성파를 직접 전기로 변화시킨다. 어떤 물질의 결정체는 압력이 가하여지면 전하를 발생시킨다. 즉, 수정, 전기석(Tourmaline), 로셀염(Rochelle salts) 등은 전원으로서의 압력의 원리를 잘 설명하여 주는 물질인 것이다. 이러한 물질로 만들어진 크리스탈을 두 개의 금속판 사이에 놓고 양 금속판에 압력을 가하면 전하가 발생된다. 양 금속판 사이에 발생된 전하의 크기는 가하여진 압력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크리스탈은 전하 양이나 종류에 따라 팽창 또는 수축하므로 이 크리스탈은 양 금속판에 전하를 줌으로써 전기적 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화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결정판에 일정한 방향에서 압력을 가하면 판의 양면에 외력에 비례하는 양 ·음의 전하가 나타나는 현상. 피에조전기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수정에서 결정판을 잘라내어 x축 또는 y축을 따라 압력을 가하면 판의 양면에는 각각 전하가 생기고, 장력을 가할 때에는 이것과 반대부호의 전하가 생긴다. 1880년에 프랑스의 J.퀴리와 P.퀴리 형제가 전기석에서 발견한 현상인데, 수정 ·전기석 ·로셸염 등 예로부터 알려져 있는 것 외에 티탄산바륨 ·인산이수소암모늄 ·타르타르산에틸렌디아민 등의 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