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협동조합] 농업인이 보는 농업기술개발의 성과와 평가

1. 머리말
가. 한국농업의 위상
나. 수입개방으로 날로 위축되는 농업
다. 농업의 위상과 가치관의 재정립
라. 농정의 명암과 농업교육의 실상
2. 농업인이 보는 농업기술개발의 발자취와 성과
가. 제1기(1967년이전)의 농업기술개발과 보급
나. 제2기(1968년)부터 제4기(1993년)에 이르는 농업기술의 개발
다. 제5기 ‘94년 이후의 농업기술의 개발
3. 농업인이 바라는 21세기의 농업기술 개발의 과제
가. 신품종 종묘 및 종축의 육종
나. 새로운 농업기계와 농자재의 개발
4. 결론
가. 일본의 생활협동조합
나. 농협과 생협의 제휴만이 한국농업의 활로


역사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필자는 한국현대사의 분수령을 1945년으로 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1945년을 분기점으로 하여 전 50년과 후 50년을 합한 100년은 우리나라 5천년 역사에서 파란과 격동을 가장 심하게 겪은 한 세기였다. 전 50년은 외세의 침략과 일제식민지의 질곡으로 역사적인 상처를 가장 심하게 받았고, 후 50년은 해방과 남북의 분단, 그리고 남북각기의 정부수립, 동족상잔의 6.25사변, 민주와 반민주의 거듭된 정변을 거쳐 국토분단이란 악조건 아래에서 이렇다할 자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수립한지 50주년의 역사를 헤아리게 되었다. 지금 우리는 비록 IMF관리체제라는 경제난국을 겪고는 있지만 한강변의 기적을 이루어 OECD에 가입함으로써 당당하게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소련을 위시한 동구권의 붕괴로 잔세기에 걸친 냉전은 끝나고 새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