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유류분의 개념 (3점)
유류분(遺留分)이란 피상속인의 유언이나 생전 증여가 있더라도, 일정한 범위의 상속인이 상속재산 중 최소한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법이 보장하는 몫을 말한다(민법 제1112조 이하).
우리 민법은 유언의 자유와 재산처분의 자유를 인정한다. 그런데 피상속인이 재산 전부를 제3자나 특정 상속인에게 몰아주면 남은 가족의 생활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 유류분은 이 충돌을 조정하는 제도다. 피상속인의 처분의 자유를 존중하되, 그 자유가 가족의 최소한의 상속 기대를 해치지 못하게 막는다. 제도의 취지는 유족의 생활 보장과,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가족의 잠재적 지분 청산에 있다고 설명된다.
따라서 유류분은 상속분과 구별된다. 상속분은 유언이 없을 때 적용되는 법정 비율이고, 유류분은 유언이나 증여로도 침해할 수 없는 최소한의 몫이다.
2. 유류분권자와 유류분의 내용 (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