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농업은 오랫동안 농업인의 경험과 관찰에 크게 의존하여 발전해 왔다. 농업인은 토양과 기후 및 작물의 상태를 직접 관찰하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파종과 시비 및 관수와 방제와 수확 시기를 결정하였다. 이러한 경험 중심의 농업은 지역환경과 작물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후와 토양 및 작물의 상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모든 정보를 사람이 직접 정확하게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농업을 둘러싼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고온과 가뭄 및 집중호우 등 농업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현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촌에서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중요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동시에 농업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과 비료 및 농약과 에너지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센서와 인공지능 및 로봇 등의 기술을 농업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농업기계가 사람의 육체노동을 대신하는 기계화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최근에는 농업현장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