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이 글에서는 『세계의 역사』 교과서 가운데 제10장 프랑스혁명의 이해와 제13장 제국주의와 파시즘을 선택하여 내용을 요약하고, 그 대목에서 서술된 세계사가 나의 삶과 어떤 연관을 가지는지 서술하고자 한다. 나는 두 장을 함께 읽을 때 세계사가 단순한 과거의 사건 모음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의 감각과 판단 기준을 형성하는 지적 토대라는 점이 가장 또렷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프랑스혁명은 자유와 평등, 국민주권, 권리라는 현대 정치의 언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 주고, 제국주의와 파시즘은 그 언어가 언제든 폭력과 배제, 지배의 언어로 뒤틀릴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방송통신대학교 『세계의 역사』는 이 과목이 세계 거의 전 지역의 인간 삶의 과정을 폭넓고 편견 없는 시각으로 검토하여 우리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앞을 내다볼 방향을 모색하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교재 역시 동아시아와 유럽 및 미국, 제3세계 역사를 함께 다루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과목의 목적과 구성은 세계사를 한 나라의 내부사로 보지 않고 연결과 비교, 영향과 반작용의 역사로 이해하게 만든다.
내가 이 두 장을 고른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