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교재 12장을 참고하여 생득주의 가설과 구성주의 가설을 설명하고, 그 둘 중 어떤 것이 모국어 습득을 설명하는 데 더욱 적합한지, 본인 또는 주위 인물의 예를 들어 기술하시오. [10점]
1) 생득주의 가설
생득주의는 행동주의와는 달리 언어 습득이 습관의 형성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태어난 일반언어 능력이 한국어와 같은 특수 언어로 구체화되는 과정으로 본다. 즉, 언어 능력은 인간이 지닌 특유의 천성으로서 인간이 태어날 때 모든 언어의 밑바탕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원리들을 알고 있으며, 그래서 어느 언어에 노출되든 쉽게 배 울 수 있다는 것이다.
Noam Chomsky는 이러한 타고난 언어 습득 능력을 보편문법론(universal grammar)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행동주의에서 말하는 ‘학습’은 아동의 언어 발달을 묘사하고 설명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인간은 ‘언어습득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 ’라고 불리는 본유 지식과 기제, 즉 본능을 가지고 태어나므로, 언어의 복잡한 규칙들을 환경의 강화가 없더라도 빠르고 예외 없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언어 습득은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일정한 자연 발달 순서를 거쳐 이루어지므로 교육…
참고문헌
인간과 언어, 박동우 외 4인, 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