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 속에서 노인들이 단순히 생존을 넘어 삶의 질을 유지하며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 노인교육은 단순히 여가 선용 차원이 아니라, 사회 참여 확대, 건강 증진, 디지털 환경 적응, 정서적 만족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이다. 그러나 노인교육을 설계하고 실행할 때 도구적 성격과 표현적 성격 중 어느 것을 선행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본 글에서는 두 성격의 개념을 비교하고, 그 중 도구적 성격을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근거와 사례를 들어 논증하고자 한다.
2. 노인교육에서 도구적 성격과 표현적 성격의 개념
노인교육의 도구적 성격이란 노인이 실제 생활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성격을 말한다. 여기에는 금융사기 예방, 건강 관리, 치매 예방,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기기의 활용, 교통 이용, 사회복지 서비스 정보 습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