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물질이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 별과 행성, 그리고 우리 자신까지 모두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물리학의 표준 모형은 물질과 질량이 같지만 전하를 포함한 여러 성질이 반대인 반물질의 존재를 예측한다. 물질과 반물질은 만나면 쌍소멸하며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는 질량-에너지 등가 원리 E=mc²에 의해 설명된다. 그런데 우리 우주는 압도적으로 물질로 가득 차 있다. 반물질은 어디에 있고, 왜 우주는 물질과 반물질의 비대칭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에 대한 탐구가 이 보고서의 목적이다.
물질은 원자로 구성되며, 원자는 다시 양성자, 중성자, 전자와 같은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다. 반물질은 각 소립자에 대응하는 반입자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전자의 반입자는 양전자이고, 양성자의 반입자는 반양성자이다. 물질과 반물질의 반입자는 서로의 반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성질의 차이 때문에 쌍소멸이라는 현상이 발생한다. 쌍소멸 과정에서 물질과 반물질의 질량은 에너지로 완전히 전환되며, 이때 방출되는 에너지는 엄청난 양에 달한다. 입자 물리학 실험에서는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