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갑상선암은 갑상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암 발생률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그 유형에 따라 예후와 치료 전략이 크게 달라진다. 유두암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예후가 좋고 수술 후 재발률이 낮은 편이나, 여포암은 유두암과 유사하지만 림프절 전이 및 원격 전이 가능성이 더 높다. 수질암은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C세포에서 발생하며, 미분화암은 예후가 매우 불량한 고위험 암종으로 빠른 진행 속도와 높은 사망률을 보여 신속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진단은 병력 청취, 신체 검진, 갑상선 초음파 검사, 미세침흡인세포검사(FNAB)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암의 크기,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병기를 결정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
45세 여성 환자의 경우, 몇 달 전부터 목에 만져지는 혹과 목 통증, 연하곤란을 경험했고 증상 악화로 병원을 찾았다. 과거 병력, 흡연, 음주력, 가족력에는 특이 사항이 없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 우측 갑상선에 약 2cm 크기의 종괴가 발견되었고, FNAB 검사 결과 유두암으로 진단되었다. 추가 검사에서 림프절 전이 및 원격 전이는 확인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