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대전의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적 건축물이다. 이 공관은 당시 충남 지역 행정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던 중요한 장소였으며, 그 건축적 가치 또한 높이 평가받는다. 나는 건축학과 학생으로서 이러한 역사적 건축물의 디지털 보존과 활용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공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 연구를 진행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옛 충남도지사 공관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적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고, 스케치업을 이용한 효과적인 3차원 모델링 전략을 제시하며, 모델링 과정과 완성된 모델의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옛 충남도지사 공관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벽돌과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한 웅장하고 중후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지붕은 겹처마 형태로 되어 있어 한국 전통 건축의 미적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내부는 당시 행정 업무를 위한 사무 공간과 도지사의 거주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간 배치와 설계는 일제강점기 관청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한국 전통 건축의 영향도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