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충격을 야기했고 우리나라도 그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정부는 국민 생계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부양책을 넘어 사회 안전망 강화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연구는 1차와 2차 긴급재난지원금의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라는 상반된 이념적 토대 위에서 정책의 효과와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정부 지출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시도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제시한다.
1차 긴급재난지원금은 2020년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었다. 소득이 높을수록 지원금 규모가 작았고 소득이 낮을수록 지원금 규모가 컸다. 이는 코로나19의 초기 상황을 고려한 전 국민 지원이라는 보편적 복지의 측면과 재정 효율성을 고려한 선별적 복지의 측면이 혼합된 정책이었다. 지급 방식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했고 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