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자폐성 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와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대중의 인식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영향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그리고 실제 자폐성 장애의 특징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영화와 드라마 속 자폐성 장애 주인공들의 행동 특징을 분석하고, 국내 법적 정의 및 DSM-5 기준과 비교 분석하여 자폐성 장애에 대한 정확하고 균형 잡힌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대중매체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또 어떤 점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회적 인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은 자폐성 장애를 자폐증, 아스퍼거 장애, 소아기 붕괴성 장애, 기타 자폐성 장애로 분류하고 장애등급을 부여하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학적으로는 DSM-5 진단 기준이 널리 활용되는데, 이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함,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 및 관심사, 그리고 이러한 증상들이 유아기 또는 초기 아동기에 시작되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DSM-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