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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7강의 내용 가운데 근로기준법의 기본원칙(총 7가지)을 강의와 교재를 기초로 법과 판례에 기초해 설명하세요(15점).
1) 최저기준으로서의 근로기준법
「헌법」 제32조 제3항은 근로조건의 기준을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법률이 정하도록 명시하고 있는데, 이를 근로조건 법정주의라 한다. 이 규정에 따라 제정된 「근로기준법」은 근로조건의 최저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이 기준은 절대 하향 조정될 수 없다. 다시 말해, 법에서 정한 최저기준을 이유로 근로조건을 낮추는 것은 금지된다.
따라서 「근로기준법」의 최저기준에 미달하는 근로조건이 계약에 포함될 경우 그 부분은 무효가 되며, 무효가 된 부분은 법이 정한 기준으로 자동 보충된다. 이는 「근로기준법」의 강행적 효력과 보충적 효력의 의미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단체협약이나 근로자 개인의 동의를 근거로 하여 법정 기준에 미달하는 근로조건을 정할 수 있는지 여부인데, 대법원 판례에서는 단체협약이나 근로자의 승인이 있더라도 유효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대법원 1990.12.21. 선고 90다카24496 판결). 결국 이러한 구조 속에서 「민법」상의 계약자유 원칙은 제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