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신의 강점을 중심으로 자기소개 해주세요.
저의 가장 큰 강점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작은 차이를 질문으로 바꾸는 습관입니다. 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왜 그런가’, ‘누구에게는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 ‘숫자 뒤에는 어떤 사람이 있을까’를 한 번 더 생각합니다. 저는 좋은 기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도 바로 이 질문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농산물 가격 변화도 농민에게는 한 해의 생계이고, 소비자에게는 생활비이며, 유통업체에는 경영조건이고, 정부에는 정책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저는 하나의 현상을 한 방향으로만 설명하기보다 서로 다른 당사자의 관점을 확인하고 그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도 결과만 정리하기보다 결과가 발생한 배경을 추적하는 역할을 자주 맡았습니다. 수치가 예상과 다르면 계산 오류부터 의심하는 대신 어떤 조건이 바뀌었는지를 확인했고, 인터뷰나 의견조사에서도 처음 들은 답변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추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러한 태도 덕분에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문제의 원인을 발견한 경험이 여러 번 있습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