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현재 가장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일이든, 공부든, 사이드 프로젝트든 상관없습니다. 왜 그것에 매달리고 있는지, 그리고 그 문제가 모두닥에서 일하는 것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함께 작성해주세요.
현재 제가 가장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는 목표는 ‘사람이 실제로 행동하게 만드는 설득의 조건을 숫자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했을 때 “좋은 아이디어 같다”는 반응은 많이 받았지만 정작 사전 신청 버튼을 누른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발표를 잘했고 설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희가 확인한 것은 ‘사람들이 이 아이디어를 좋아하는가’였지 ‘실제로 돈이나 시간을 써서 이용할 것인가’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 차이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때부터 설득을 말의 영역이 아니라 행동 데이터의 영역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소규모 서비스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단순히 “이용하시겠습니까”라고 묻지 않고 실제 신청 페이지를 만들어 어떤 문구와 제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