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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과업을 완수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세요.
(800자)
“마감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책임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토목 설계 프로젝트에서 배웠습니다. 학부 과정에서 팀원들과 교량 하부구조 설계 과제를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설계 조건을 바탕으로 구조물을 검토하고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는 과제였지만 제출을 일주일 앞두고 저희 팀의 계산값 일부가 예상과 크게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입력 오류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차례 확인해도 결과가 달라 원인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일부 팀원은 시간이 부족하니 기존 결과를 정리해 제출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토목 분야에서는 작은 계산 오류가 실제 현장에서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그대로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저는 계산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나누어 검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중 조건, 지반 조건, 단면 입력값, 단위 변환 과정을 각각 분리하고 팀원별로 교차 검증했습니다. 특히 결과값만 비교하지 않고 계산식이 어떤 가정을 기반으로 하는지까지 확인했습니다.
검토 과정에서 지반 관련 입력값 하나가 다른 단위로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