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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과업을 완수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세요.
(800자)
설계안을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 했던 순간, 저는 남은 시간보다 처음 설정했던 기준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건축설계 프로젝트에서 복합문화공간을 계획하며 팀원들과 공간 구성과 동선을 나누어 작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각 공간의 형태와 프로그램을 빠르게 완성하는 데 집중했지만 중간 검토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이용자 동선과 관리 동선이 일부 구간에서 겹쳤고, 구조 그리드와 주요 공간 배치가 맞지 않아 실제 시공을 고려하면 수정이 불가피했습니다. 제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안을 유지한 채 표현만 보완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기 좋은 도면보다 설명 가능한 도면을 만드는 것이 설계의 기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우선 문제를 동선, 구조, 공간 효율, 피난계획으로 구분하고 수정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이후 평면을 다시 구성하면서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이용자 흐름을 단순화하고 구조 그리드에 맞춰 주요 벽체와 코어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수정 과정에서는 매일 변경사항을 공유해 팀원들의 도면이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