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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좋은 액셀러레이팅은 스타트업 대신 뛰어주는 일이 아니라, 창업자가 더 멀리 뛸 수 있는 다음 발판을 정확한 순간에 연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로 그 연결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직무에 지원했습니다.
스타트업이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가 뛰어나더라도 시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수많은 장벽이 존재합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고객의 구매방식, 경쟁구도, 규제, 현지 네트워크, 투자환경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단순한 번역이나 해외 전시회 참가만으로는 진출하기 어렵습니다. 좋은 제품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잘못 선택하거나, 투자자에게 자신의 가치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거나, 현지 파트너를 찾지 못해 성장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저는 이러한 간극을 줄이는 것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매력을 느낀 이유는 창업기업을 단순히 교육하는 기관이 아니라 대기업, 투자기관, 기술기업, 창업지원기관을 연결하며 실제 사업화와 투자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판교라는 국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