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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예술동아리 개인위탁 외부강사 라이트앤 솔트 기타반 자기 소개서
1. 성장과정
【한 곡을 끝까지 연주하는 과정에서 배운 기다림】
저에게 기타는 처음부터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던 악기가 아니었습니다. 처음 기타를 잡았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화려한 연주가 아니라 기본적인 코드를 제대로 잡는 일이었습니다. 손가락 끝이 아프고 힘을 주어 눌러도 줄에서 맑은 소리가 나지 않았으며, 겨우 코드를 잡아도 다음 코드로 넘어가는 순간 박자를 놓치곤 했습니다. 좋아하는 곡을 직접 연주해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더딘 실력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루에 짧은 시간이라도 기타를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한 번에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려운 부분을 나누어 연습하고, 코드 하나가 익숙해지면 다음 코드를 연결하는 식으로 조금씩 범위를 넓혀 갔습니다.
그렇게 처음 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했을 때의 기쁨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간단한 곡이었을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반복과 인내를 통해 얻은 결과였습니다. 이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또 다른 사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