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성덕고등학교 기간제교사 윤리 자기 소개서
1. 지원 동기
【학생의 오늘을 이해하고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윤리교사】
대학에서 윤리교육을 공부하며 처음에는 윤리 과목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르치는 학문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실습과 교육봉사 활동을 경험하면서 저의 생각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학생들은 정답을 몰라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옳은지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친구와의 갈등, 진로에 대한 불안, SNS를 통한 관계의 문제,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모습 등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윤리 수업은 단순히 철학자의 사상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경험은 저에게 윤리교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교육실습 당시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학생 참여형 토론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여 설명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업을 진행해 보니 학생들은 제 설명보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듣는 과정에 훨씬 큰 흥미를 보였습니다. 학교폭력, 인공지능, 환경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사례를 제시하자 학생들은 예상보다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고, 친구의 의견을 반박하기보다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순간 교사는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고 기다려 주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이후에는 설명 위주의 수업보다 토론과 질문 중심의 수업을 꾸준히 연구하게 되었고,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교실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경청과 공감 능력입니다. 교육봉사 활동 중 학업에 대한 자신감…
저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의 이야기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