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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한빛맹학교 기간제교원 특수초등 자기 소개서
1. 지원하게 된 동기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먼저 발견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특수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 재학 중 참여한 장애학생 학습지원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학생은 새로운 교구를 앞에 두고도 쉽게 손을 내밀지 않았고, 제가 질문해도 짧은 대답만 하거나 고개를 숙이곤 했습니다. 당시 저는 학생이 활동에 관심이 없거나 낯선 사람을 경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인 반응을 끌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설명을 길게 하거나 학생의 손을 직접 교구 쪽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학생이 스스로 자료를 탐색할 시간을 줄였고, 오히려 참여를 더 조심스럽게 만든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지도교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학생이 활동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교구의 위치와 형태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웠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책상 위 물건의 위치를 구체적인 방향과 거리로 설명하고, 학생이 손으로 교구 전체를 천천히 탐색하도록 기다렸습니다. 한꺼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