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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부광고등학교 계약제교원(시간강사) 물리
자기 소개서
1. 자신의 교직관
【학생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기다려 주는 교사】
제가 생각하는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곁에서 방향을 잡아 주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교직관은 학습 멘토링 활동에서 한 학생을 만나며 구체적으로 형성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맡았던 학생은 물리 문제를 풀기 전부터 “저는 과학을 못해요”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문제 풀이 방법을 반복해 알려 주면 자신감도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설명을 많이 할수록 학생은 제 풀이를 따라 적는 데 익숙해졌을 뿐, 혼자 문제를 마주했을 때는 여전히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저는 학생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정답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을 제시했지만, 오히려 학생이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줄이고 있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부터는 설명을 바로 시작하기보다 학생이 알고 있는 내용을 먼저 말하게 했습니다. 틀린 답을 말하더라도 곧바로 수정하지 않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질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