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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겨레신문사 기자직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가 한겨레신문사 기자직에 지원한 이유는 한겨레가 한국 사회에서 권력 감시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꾸준히 다루어온 언론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자의 역할이 단순히 새로운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미 많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시대에는, 무엇이 중요한 사실인지 가려내고, 그 사실이 누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는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한겨레는 민주주의, 노동, 인권, 평화, 환경, 지역, 불평등 같은 의제를 오랫동안 다루어온 언론사입니다. 저는 그 방향성이 기자로서 제가 지향하는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저는 한겨레 기자가 특정한 결론을 먼저 정하고 취재하는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회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의 말을 더 오래 듣되, 모든 사실은 더 엄격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한겨레의 이름으로 쓰는 기사는 신념이 아니라 검증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복잡한 사안을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