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 과정
저는 어릴 적부터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에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영어는 제게 세상을 넓혀주는 창문과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방과 후 영어 수업이 처음 생겼는데, 그때 선생님의 밝은 미소와 유쾌한 수업 방식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단지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나 흥미로웠습니다. 한번은 선생님께서 각자의 꿈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그때 막연하게나마 `나도 저 선생님처럼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비록 서툰 발음과 문장이었지만, 선생님께서 제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해 주시고 진심으로 칭찬해 주셨던 그 따뜻한 격려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 경험은 저에게 `학생 중심`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슴 깊이 새겨주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영어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교과서 외에 다양한 영어 원서를 읽으며 독해력을 키웠고, 팝송을 따라 부르거나 영어 드라마를 보며 듣기와 말하기 실력을 꾸준히 향상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