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 과정 및 가치관
어릴 적 저는 호기심이 참 많았던 아이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무언가에 궁금증을 가질 때마다. 직접 해보고 배우도록 격려해주셨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학교 시절, 할아버지 댁 마당에 있는 낡은 펌프를 고치려 했던 경험입니다. 당시 펌프가 작동하지 않아 물을 길어 쓰는 것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물이 나오지 않는 것인지 궁금해서 펌프의 부품들을 하나하나 분해해보고 조립해보기를 반복했습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었기에 결국 고치지는 못했지만, 이 과정에서 펌프의 구조를 이해하고 각 부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만져보고 원리를 파악하려 했던 그 시절의 경험이 제가 기계와 설비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된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도 저는 주변의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탐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학교 과학 동아리에서 낡은 프로젝터를 수리하여 발표 수업에 활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많은 친구들이 고장 난 프로젝터를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