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 과정
저는 어릴 적부터 새로운 것을 접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에 유난히 흥미를 느꼈습니다. 저희 집은 작은 동네 서점 옆에 있었는데, 주말마다. 서점을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이나 손에 들린 책들을 보며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을 거라는 상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보이지 않는 이야기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는 일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끌렸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학교 신문 동아리에 들어가 글쓰기 재미를 알게 되었고, 친구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교내 소식이나 선생님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발굴해 글로 옮기는 작업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이 공감하고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구성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기사가 발행될 때마다. 친구들이 “네 기사 덕분에 몰랐던 사실을 알았어!” 혹은 “그 이야기가 그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네!”라고 말해줄 때마다. 가슴 한편이 뿌듯함으로 가득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만나면서 저의 관심사는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온라인 커뮤니티나 개인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