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 과정과 가치관
저는 어린 시절부터 무엇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프라모델 조립에 푹 빠졌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설명서의 작은 그림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피며 부품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맞춰나갔습니다. 혹시라도 작은 부품 하나가 제대로 결합되지 않으면 전체 조립이 어긋나거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사소한 부분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았습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완성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이때부터 저는 모든 과정에서 정확성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저의 성향을 키워왔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가 후에 품질 관리라는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친구들과 함께 학급 프로젝트나 동아리 활동을 할 때면 늘 전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한번은 친구들과 함께 교내 축제 부스를 준비하면서, 메뉴의 맛을 결정하는 레시피 개발부터 재료 구매, 조리 과정의 위생까지 모든 단계에 제가 직접 참여하며 점검했습니다. 특히, 위생 관리에 대해서는 유독 철저하게 준비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