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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 과정 및 성격의 장단점
저는 어릴 적부터 주변 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물건들이 제자리에 가지런히 놓여 있어야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는 아이였습니다. 단순히 청소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무엇이든 한 번 손대면 끝까지 마무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시절 방학 숙제로 주어졌던 화분 가꾸기 활동이 기억납니다. 다른 친구들은 대충 물만 주고 끝내는 경우가 많았지만, 저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흙의 상태를 확인하고, 시든 잎을 조심스럽게 떼어내며 벌레가 생기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덕분에 제가 가꾼 봉숭아는 학교에서 가장 건강하고 예쁘게 자랐다는 칭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저에게는 작은 성취감으로 다가왔고, 어떤 일이든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관리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동아리 활동에서도 저의 이러한 성격이 드러났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환경 동아리에서 학교 화장실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화장실은 냄새도 심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학생들이 사용을 꺼리는 공간이었습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단순히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