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저의 성장과정은 책임감과 성실함의 뿌리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네가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특히 작은아버지께서 운영하시던 농장에서 주말마다. 일을 돕던 경험은 제 삶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봄에는 씨앗을 심고 여름에는 잡초를 뽑으며, 가을에는 수확물을 창고에 옮기는 모든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은 육체노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단순히 몸을 쓰는 것을 넘어, 씨앗 하나하나를 심을 때의 정성, 수확한 작물을 운반하고 보관할 때의 꼼꼼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한 번은 수확한 고구마를 창고에 옮기던 중, 제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일부가 바닥에 떨어져 흠집이 생겼던 일이 있었습니다. 작은아버지는 저를 크게 꾸짖기보다는, `네가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이 고구마 하나하나가 우리 가족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결과물이야.`라고 차분히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의 경험은 제게 맡겨진 물건 하나하나에 대한 책임감과 그것을 관리하는 일의 중요성을 뼛속 깊이 새겨주었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