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
저의 어린 시절은 늘 공동체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주말마다. 작은 마을의 독거노인분들을 찾아뵙고 봉사활동을 하셨는데, 저도 어릴 적부터 그분들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일을 자연스럽게 함께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부모님을 따라가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전쟁의 아픔과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때면, 아직 어린 저에게도 평화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지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막연하게나마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교내 역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여러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화와 관련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시각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6.25 전쟁 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과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담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