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신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해 보세요. (성격, 재능, 관심사, 흥미롭게 읽은 책 등의 내용을 담아주세요.)
(제한 없음)
저는 책을 읽을 때 줄거리보다 “이 책이 어떤 사람에게 필요할까”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입니다. 어떤 문장은 이미 비슷한 고민을 지나온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어떤 문장은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감정을 설명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단순한 상품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책은 한 사람의 생각을 흔들고,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내게 하며, 때로는 사회가 놓친 목소리를 독자의 자리로 가져오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책이 적절한 독자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일에 강한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성격은 차분하게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구조화하는 편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겉으로 드러나는 반응만 보기보다, 상대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무엇에 관심을 보였는지, 어떤 표현에서 마음이 움직였는지를 살피려 합니다. 이 성향은 마케팅과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은 단순히 큰 목소리로 알리는 일이 아니라, 독자가 어떤 순간에 책을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고 그 언어로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