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
저는 어린 시절부터 주변의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왜 그럴까` 하는 질문을 자주 던지는 아이였습니다. 단순히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기보다. 그 안에 숨겨진 원리를 찾아내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과학 상자를 가지고 놀면서 부품들이 모여 하나의 기계를 완성하고, 그 기계가 특정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 깊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조립 설명서대로 만들다가도 `만약 이 부품을 다른 위치에 놓으면 어떻게 될까` 혹은 `더 튼튼하게 만들려면 어떤 재료를 써야 할까`와 같은 상상을 하며 실제로 변형을 시도해보고는 했습니다. 물론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찾아나가는 과정이 제게는 더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가 나중에 전공으로 화학공학을 선택하고, 복잡한 공정 속에서 최적의 해답을 찾아내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이 됩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는 이론적인 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보는 데 열중했습니다. 특히 실험 과목에서는 매번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는 기분이었죠. 한 번은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