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
저는 어린 시절부터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어려움을 제 일처럼 공감하며 마음을 나누는 데 익숙한 아이로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항상 `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제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경로당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어른들께 간식이나 음료수를 가져다. 드리는 작은 일이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저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홀로 지내시는 한 할머니께서는 저에게 자주 당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동안, 저는 단순히 봉사를 하는 것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연결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때마다, 할머니의 얼굴에 피어나는 미소를 보며 진정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의 가치를 일찍이 깨달은 저는 자연스럽게 간호사의 길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