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 배경과 유아교육에 대한 소신
저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장 소중히 여겼습니다. 네 살 터울의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작은 손으로 기저귀를 갈아주고, 서툰 발음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며 제 안의 보육 교사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동생이 울음을 터뜨리면 그 이유를 헤아려 달래주려 애썼고, 동생이 까르르 웃는 소리에 저의 마음에도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듯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방과 후 돌봄 교실에서 어린 친구들의 숙제를 도와주거나 함께 놀아주는 자원봉사를 자처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해맑은 웃음은 저에게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기쁨과 보람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제가 유아교육과에 진학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제가 평생을 바치고 싶은 가치 있는 일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면서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