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
저는 어릴 적부터 할머니 댁 마당에서 피어나는 갖가지 꽃들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보살핌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웠습니다. 작은 화분에 물을 주고 시든 잎을 정리하며, 저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꽃들이 다시 생기를 되찾는 모습은 어린 저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몸이 불편하셨던 외할머니께서 매일 약을 드시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직접 경험하며 성장했습니다. 외할머니의 곁에서 잔심부름을 하고 불편한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저의 일상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아픔을 헤아리고 돕는 일에 깊은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시절, 저는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식사를 돕는 일을 반복하면서, 작은 미소와 진심 어린 경청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깨달았습니다. 한번은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 한 분이 제가 손수 만든 작은 종이학을 보시고는 “이런 작은 정성이 정말 큰 힘이 되는구나” 하시며 눈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