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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특별활동 사례
대학 재학 시절 디자인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공공디자인 학술 동아리를 창립하고 2년 동안 이끌었습니다. 디자인이 단순히 외적인 미를 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아리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매 학기 기획했습니다. 특히 지자체와 협력하여 진행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버스정류장 개선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휠체어 사용자, 고령층, 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행동 특성을 가진 사용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동 동선을 면밀히 추적하여 문제점을 도출했습니다.
우리는 직관적인 픽토그램 안내판과 휠체어 대기 공간의 시각적 분리,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치며 인간중심디자인의 방법론을 깊이 있게 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도시재생과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실제 관내 교통 요충지 2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