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본인이 소속된 단체나 조직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곳, 역할과 기여
제가 가장 깊은 애착을 느끼는 조직은 학부 시절 창립 멤버로 참여했던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 소모임입니다. 단순히 전공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이론이 실제 바퀴를 굴리는 동력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싶어 뜻이 맞는 동기 5명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조직에서 `시스템 통합 및 센서 퓨전 팀장` 역을 맡아, 각 파트에서 개발된 알고리즘이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 위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초창기에는 센서 데이터의 동기화 문제로 차량이 장애물을 인식하고도 제동 타이밍을 놓치는 등 기술적 난관이 많았지만, 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밤 연구실을 지키며 기여했습니다.
저의 구체적인 기여는 `시험 시나리오 기반의 체계적인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한 것입니다. 당시 저희 팀은 무분별한 실도로 주행 테스트로 인해 로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시험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차선 이탈 방지, 보행자 급제동, 교차로 판단 등 20여 가지의 단위 시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