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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여자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학교 학생 뮤지컬동아리(달비슬) 강사 자기 소개서
1. 자신의 교직관
제가 생각하는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학생들을 지도했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한 번은 동아리 활동에서 발표를 꺼려하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대본을 읽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며 뒤로 물러나려는 모습을 보며, 단순히 참여를 독려하는 것만으로는 변화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 저는 ‘어떻게 하면 이 학생이 무대에 설 수 있을까’보다 ‘이 학생이 스스로 해보고 싶다고 느끼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해당 학생에게 큰 역할을 맡기기보다 짧은 대사부터 시작하게 하고, 연습 과정에서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처음에는 눈을 마주치지 못하던 학생이 점차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짧은 장면이지만 무대에 서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학생의 변화는 강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가능하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