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저는 조직이 커질수록 결국 성과를 만드는 것은 뛰어난 한 사람의 감각만이 아니라, 그 감각이 반복적으로 결과로 이어지게 만드는 운영 체계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눈에 잘 띄는 일보다 흐름이 끊기지 않게 만드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고,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실제 매출과 일정, 협업 구조 안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연결하는 역할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기획과 실행 사이, 현장과 관리 사이, 감각과 숫자 사이를 잇는 일을 스스로 찾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프로젝트와 조직 경험을 거치면서, 진짜 필요한 사람은 “시키는 일을 빠르게 하는 사람”을 넘어 “무엇이 막히기 전에 먼저 정리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회의록 하나를 정리할 때도 그날 나온 아이디어를 적는 데서 끝내지 않고, 누가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실행 단위로 나누어 배포했습니다. 일정이 흔들리는 조짐이 보이면 원인을 사람의 태도 탓으로 돌리기보다 정보 누락, 역할 모호성, 의사결정 지연 같은 구조적 문제부터 찾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