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현직장(또는 전직장)에서의 동료들은 나를 어떤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는지 기술하시오.
현직장과 전직장에서 동료들이 저를 가장 자주 표현한 말은 “일이 손에 잡히게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온라인 커머스 조직에서는 매출, 프로모션, 상세페이지, 재고, CS, 정산, 광고, 리뷰, CRM이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각자의 업무는 열심히 돌아가는데도 전체 흐름이 엉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럴 때 저는 누가 더 바쁜지를 말하기보다 무엇이 먼저 정리되어야 하는지부터 찾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동료들은 저를 단순히 맡은 일만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부서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사람으로 봐주었습니다.
특히 저는 온라인 채널 운영 업무를 하면서 “빨리 처리하는 사람”보다 “문제가 생기지 않게 미리 정리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행사 오픈 직전에는 상품명, 옵션, 가격, 혜택 문구, 쿠폰 조건, 이미지 노출 순서, 사은품 연동, 출고 가능 수량까지 모두 맞물려야 하는데, 한 군데만 어긋나도 고객 경험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사 세팅을 할 때도 단순 업로드에 그치지 않고, 체크리스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