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으며 함께 걷는 든든한 조력자]
특수교육실무사는 단순히 교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 장애 학생이 학교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스스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가까운 지지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특별시 교육청 특수교육실무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장애 학생 개개인이 가진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어주는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과거 장애인 복지관에서 학습 지원 봉사자로 활동하며 뇌병변 장애를 가진 한 아이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서로가 서툴렀지만, 아이의 사소한 눈짓과 손동작 하나에도 집중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아이가 처음으로 제 손을 잡으며 미소 지었을 때, 저는 교육적 지원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속도에 맞추는 `진심 어린 기다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울 교육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존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비장애 학생들과 어우러져 …